진주박물관 로비체어 컨셉트 디자인

국립진주박물관 로비체어 01

국립진주박물관 로비체어 02
( 이 곳이 빛이 가장 부드러워서 가장 원래 색상에 가까운 색이 나온다. )

국립진주박물관 로비체어 03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체어의 모양에는 그럭저럭 볼만하고 개성도 있어 보인다. 그런데 시트 쪽을 보면 뜯어진것도 있을 뿐만 아니라 낙서등이 되어 있고 전반적으로 낡아서 교체할 시기로 보여진다.


아랫쪽은 원목합판에 붉은 톤이 도는 나무무늬 인테리어시트로 마감이 되어 있고
위 쪽 시트 쪽은 하늘색에 가까운 옅은 쑥색 레자로 마감이 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색상 배합이 보색대비로 함부로 쓸 수 없는 배색이다.
새것일 때는 그럭저럭 볼만했을 것으로 보여지지만 지금은 촌스러운 느낌을 전반적으로 준다.

아마도 유도간판 색상과 비슷한 것으로 보아 나름대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색상을 일치 시켜려시도하였거나 컨셉을 잡다보니 일괄적으로 같은 색으로 제작한 것으로
보여진다. 아마도 후자 쪽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도간판과 내부체어색이 같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 데도
굳이 같이 가야할 디자인적인 가치나 제고의 여지는 없다.
왜냐면 내부와 외부는 빛의 양이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느낌이 많이
다를 것이 분명한 데도 유도간판의 가독성이나 색체감을 포기하면서까지
같은 색을 유지할려고 한 것은 좀 과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마도 체어와 간판은 같은 업체에서 일괄 처리한 것이라고는 생각이 된다.

색상배색 컨셉 01


이것은 상대적으로 더 낡은 시트만 천갈이를 위한 컨셉이다.

색상배색 컨셉 02

이것은 아래 쪽 인테리어시트까지 다시 붙여서 마감한다는 가정하에 생각해 본 컨셉이다.

3차원 가상도 01

3차원가상도 02

3차원가상도 03

3차원 가상도 04

3차원 가상도 05





* 관계자 분에게 전하는 말씀

일단은 빠른 시간안에 해결하느라 디테일하게 처리는 하지 못하였지만 나름대로
색상배색부터 3차원가상도까지 만들어 보았습니다.


위에 배색은 모두 단일 톤(Tone)컬러로 처리 되어 있지만 사실은 약간의 무늬나
문양이 처리되어 있으며 레자부분도 가죽느낌이나는 질감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느낌으로 선택을 하시고
첨부하는 인테리어 시트의 문양과 색감을 참고로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3차원그래픽으로 예상 설치도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아래쪽은 좀 무거운톤의 내츄럴하고 모던한 문양이 들어간 인테리어시트로 마감하여 무게감을 주는 대신
위쪽 시트 쪽은 오렌지톤 같은 것으로 조금 화사하게 마감하여 무게감과 화려함을 동시에 표현하면서도

자칫 너무 무거울 수 있는 박물관의 분위기에 포인트역할을 하면 어떨까합니다.
확실히 바뀐 분위기도 표현되구요.

화사하게 튀기도 하면서 채도와 명도가 아래 쪽이 어둡고 무거운 대신 위쪽이 채도와 명도가 높아
균형감도 훨씬 더 있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의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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