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형 미디어는 어디로 가는가?

2013. 8. 5. 17:28NEWS

다매체의 시대라 한다.


다매체란 기존 라디오, 티비, 신문(PAPERS),잡지등 한정된 매체가 1990년대 들어서면서 인터넷이라는 라인이 생겨나면서

인터넷을 메쏘드로 삼은 매체가 생겨나기 시작했는 데, 그 대표적인 예가 온라인신문(e-papers),유투브등 동영상매체이다.


물론 현재 다른 나라와 달리 한국의 경우는 네이버,다음등 포털사이트가 온라인신문의 배포처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 또한 2007년 미국 애플社가 아이폰(스마트폰)을 출시한 후 모바일으로 급격히 파라다임이 옮겨가고 있다.




얼마 전 워싱턴포스트사가 아마존에 팔렸다고 하고 그 마저도 종이매체가 아닌 온라인판만 있는 형편이다.


종이매체가 급격히 온라인 매체로 전화되거나 도태되고 있다.




서민이 가장 접근하기 쉬웠던 매체인 종이매체의 죽음으로 매체마저도 급격히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진다.


예를들어 개인 브랜드 빵집을 열었다고 치자..



먼저 ***시 ****동 *** 근처에 *** 빵집을 오픈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두번째는  그 빵집의 경쟁력이나 신선함, 접근성등을 알려야하며 어떤 이벤트가 있음을 알려야 한다.




어떻게 알려야 할까?


종이신문이 살아있을 때는 종이신문 사이 ( 간지라 하여 신문지국등에서 새벽에 온 신문에 미리 찍어 두었던 전단을 신문사이에 넣어 신문과 같이


아침에 집집마다 배달이 되어 신문을 볼 때 함께 볼 수 있도록하는 전통적인 광고방법 )에 전단을 통해 광고를 하는 방법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 누가 종이 신문을 보는 가?   



종이신문이 없어지자 이른바 '직투'라하여 직접 집집마다 아르바이트를 시켜 대문이나 현관문에 붙이게 하는 방벙이 있다.


대부분의 마트 광고가 현재 이런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사람이 직접 배달해야 하는 식이라 매우 비용이 비싸기도 하거니와


아파트형 주거형태가 많은 한국도시의 경우는 경비실에서 거부당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주로 주택에 배포되게 되고 특히나 농,어촌같은 경우는


알릴 방법 조차도 불투명하다.



이제 남은 매체는 라디오, 티비, 인터넷 매체만 남게 된다.



시간당으로 매체료를 지불해야하는 라디오와 티비등이 과연 서민형 매체로 마땅할까?




서민형 매체의 부재가 왜 문제가 될까?





앞에 빵집의 예를 들었으니 계속 해보자.



AA빵집이라고 하자.  AA빵집은  이미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파리바게트나 투레주르등 대기업형 빵집과 싸워야 한다.



파리바게트나 투레주르는 티비, 라디오, 인터넷를 통해 하루에도 수차례를 만날 수 있는 브랜드이며 현재 어떤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시즌에 맞는 어떤 새로운 상품이 나왔는지를  매일 또는 매시간 알려준다. 



하지만 AA빵집은 어떻게 그런 사실들을 알릴 수 있을까?


종이매체를 빼앗긴 현재 나약하게나마 반항도 할 수 없다. AA빵집이 아무리 질좋고 맛좋은 빵을 좋은 가격으로 판매를 한다고 해도


역부족이다.




결국은 홍보방법의 문제로 울며겨자먹기로 개성없는 대규모 프랜차이즈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많이 벌어진다.


이러한 악순환은 이미 오래전부터 계속되어 오고 있다. 이것은 단지 대기업이 동네상권을 위협하기 수준이 아니다.




근본적이 대책이 없이는 아마도 동네에서 자기 브랜드를 가지고 가업처럼 키울 수 있는 상황은 앞으로는 불가능 할 것이다.



그렇다 한정적인 자원인 전파매체나 인터넷매체를 쉐어하는 것도 쉽지는 않은 일이겠다. 




물론 특수한 형태의 매체를 만들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것은 어느 개인이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국가적인 차원에서

서포터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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