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목동 아파트리모델링 기획/디자인 중

2014. 9. 24. 12:02ARCHITECTURE




클라이언트가 아직 호주에 계셔서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톡으로 온 인터넷도면 뿐이다.


롯데캐슬 아파트 33평형 아파트 도면 정리








세입자에게 잠시 양해를 고하고 

실제 사진을 찍어서 살펴본 바 도면과 방향이 반대다.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아 설계시 변고가 많다.







실측 데이터는 아직 없는 상태이며

도면과 사진을 대조해가면서 


디자인과 시뮬레이션을 동시에 진행한다.


가구나 싱크,붙박이장,벽지 때문에 실제로는 디자인한대로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시뮬레이션은 의미가 있는 작업이다. 


가구를 놓을 대략적인 위치와 모양새를 정할 수 있고

씽크대의 배치를 정할 수 있고


책상이나 거실의 위치, 침대와 붙박이장의 크기와 위치등을 미리 알 수 있어서

가구를 새로 살때 치수에 참고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디테일까지는 정확하진 않아도 

전체적인 구도와 컨셉은 정할 수 있어 고객에게는 좋다.


또한 시공자입장에서는 시공방법과 재료등을 미리 가늠할 수 있어 좋으며


고객입장과 시공자입장의 차이를 좁힐 수 있고 

협의를 미리 할 수 있어서 시공기간을 대폭줄일 수 있으며

공사가 계획성있게 진행되어 인건비등을 줄일 수 있다.






전체모습이다. 

사진과 일일이 대조해서 실제적인 구조를 뽑아 만든 것이라

거의 맞긴한테 이 도면에서 내력기둥이 걸쳐가는 것이 문제다. 








고객의 요구에 의해 붉은 색부분을 없애서 확장키로 계획한다. 

원래는 파란색부분도 그냥 일반적인 벽이라고 생각하고 없애려고 했는 데


도면과 달리 이곳은 벽이 아니라 아파트 전체를 지탱하는 기둥이라 없앨 수없으며 

도면과 크게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있었다.


도면만 믿고 작업했다면 큰 낭태를 볼뻔했다.






사진을 대조해서 다시 잡은 전체 구조


내력벽이 생각보다 두껍고 크게 차지하고 있어서 도면과 크게 다르다.

아파트 분양을 위해 만든 도면을 믿으면 낭패를 볼 수 있는 예다.



부엌은 베란다 확장을 통해 

ㄷ자형태의 싱크배치를 원해서 그렇게 했다.


( 도면상으로는 내력벽덩어리가 없어서 그 쪽도 까내서 큰 틀로 가려했으나 구조상 없어서는 안되는 벽이라 )






사진에서 보는 봐와 같이 냉장고 뒤쪽의 벽이 내력기둥이다.

손을 댈 수 없는 부분임.


약2미터정도 된다고 봄.




중문을 원하시는 데 입구쪽이 넓은 편이 아니라서

아예 입구쪽 작은 방문을 중문처럼 만들어보기로 하였다.


어차피 이 방은 과외방으로 사용하신다고 하니 

약간은 오픈된 공간이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이쁘기는 한데 너무 튀어서 걱정된다고 함.



아마도 이런 색으로 가야할 것 같음




입구쪽 컨셉을 여러가지로 잡아봄






입구쪽에 중문을 달아도 보는 데 ( 고객이 원하는 방향 )

회색과 화이트톤 


깔끔하고 질리지 않는 톤이라 괜찮은 색배치이기도 함.


문제는 좁아보인다는 점 ( 이 아파트의 특징이 출입구를 좁게 빼고 나머지 공간을 넓게 뺀 타입이라. )


어쨋든 결론은 다음의 2가지 중 하나가 될 것 같음


1. 중문을 달고 회색톤과 하이트톤 정리 / 수납장 하이그로시 화이트 / 바닥 짙은 회색대리석느낌 타일정리

2. 중문없이 작은방 입구 회색과 화이트톤배색 / 수남장 하이그로시 화이트 /반대편 큰 거울 / 바닥 짙은 회색 대리석 느낌 타일 정리 






현재 출입구 


( 14미리 / 포서트 카메라 화각 /대문열고 대문밖에서 찍은 것임  )





현재의 부엌






부엌_컨셉





거실에서 바라본 모습 






현재 모습 











연출 샷 


베란다밖에서 찍은 모습이 되겠음.







연출샷







아이방 컨셉 


아이방이 확장되어 있어 베란다와 기둥 사이에 짜투리 공간이 있어 책상을 만들어 넣으려했으나

고객님이 문을 달아서 창고방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싶다함






안방 컨셉 


붙박이장과 침대의 배치가 관건 

( 고객님이 붙박이장 소유하고 있다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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